“집행부와 당당히 맞서는 강력한 노조 위상 정립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 시민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치러진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 보궐선거에서 유세연(사진) 전 노조 대변인(회계과 근무)이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유 위원장은 ‘집행부와 당당히 맞서는 강력한 노조 위상 정립’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대화를 통한 합리적 노조와 조합원의 권익향상, 청렴 노조 등 대 시민에 대한 더 큰 봉사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2014년 10월에 최초 설립된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임기 2년인 김영선 초대 위원장의 유고로 올 10월까지 잔여임기를 마치고 2기 선거에 들어간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