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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사? 외부 인사? 인천대 총장 25일 결정

국립인천대학교 제2대 총장이 오는 25일 결정된다.

인천대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선출해 28일 교육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총장 예비후보자는 인천대 교수 박인호(61·물리), 이호철(58·정치외교) 교수와 조동성(67) 전 서울대 교수가 물망에 올랐다.

현재 박 교수와 조 전 교수가 유력한 후보로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인천대 교무처장과 발전본부장을 거쳐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인천대 대외교류처장과 학생처장을 역임하고 중국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조 전 교수는 서울대 경영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 베이징 장강상학원 교수로 있다.

이번 2대 총장 선출과 관련해 인천대 구성원들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내부인사를 선호하는 그룹은 학내 사정에 밝고 3년전 출범한 국립대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반면 최근 두 명의 학내 출신 총장이 구성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외부 인사를 영입해 인천대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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