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8년간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지속적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보건소는 23일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자료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 8년간 성인 남자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전국 평균 41.5%, 인천 평균 43.1% 등에 비해 39.3%로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18.8%, 인천 18.5%, 연수구 18.6%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지난 8년간 큰 차이는 없었다
걷기 실천율은 40.9%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비만율은 29.1%로 지속적으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향상과 비만율 저감을 위해 문화공원 내 댄스, 걷기 동아리 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