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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사회의 독약 ‘불량식품’

 

최근 폭염 주의보가 발령 되면서 지역마다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온도에 식품안전에 더 주의해야하는 시기이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폴로, 쫀쫀이 등 여러 번 들어 봤을 법한 불량식품들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학교나 학원 앞에서 이러한 불량식품들이 많이 팔려나가고 있고 불량식품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학생들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불량식품에 매력을 느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불량식품이란, 불량식품은 단지 영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식품위생법에 의한 기준치에 적합하지 않은 식품으로 제대로 된 신고를 하지 않고 부적절한 재료를 이용하여 생성한 식품으로, 아무리 값이 비싸고 맛있더라도 기준치에 미달한다면 불량식품으로 간주되고 반면,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기준치에 적합하다면 불량식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불량식품은 출처를 알 수 없는 향신료와 건강에 좋지 않은 여러 가지 방부제가 섞여 있어 두통, 설사, 장염 등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식품업 및 외식업에 종사하는 관련자들은 자신의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불량식품의 판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자발적으로 판매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찰에서는 4대악이라는 국정과제로써 ‘불량식품’을 심각한 문제이자 꼭 척결해야할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우리 주민 모두가 심각하게 생각하여야하고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소비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홍보가 중요하다.

불량식품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12, 또는 1399, 식품안전파수꾼 이라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간단히 신고가 가능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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