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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시민이 창조하는 건강한 도시를

시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도시로 성장해가야 한다. 매년 늘어나는 인구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도시변화를 예측하고 도로확장과 휴식 공간 그리고 시민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로 만들어가야 한다. 300만 시대를 맞은 인천시가 시민행복 비전을 시민이 창조하는 건강한 세계도시로 정했다. 시는 그 동안 인천의 중장기 발전전략이 담긴 인천비전 2050을 계획하고 민생·교통·해양·환경 분야 등에서 시민행복을 실현할 인천주권시대를 준비해 왔다.

인천비전 2050을 통해 300만 인천의 장기비전과 4대 목표를 세우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과정과 방향으로 인천주권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 문제는 모든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실천해가야 한다. 인천주권을 확보하고 실천함으로써 시민이 창조하는 건강한 세계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른 4대 목표로 시는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공동체 도시와 시민과 열어가는 해양문명도시로 정하였다. 또한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거점도시와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녹색도시 등을 건설하겠다고 한다.

인천형 복지권, 교통, 환경, 해양, 문화 주권 중 인천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주권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주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민과 공직자가 공유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자발적인 시민참여의식을 확대해 가야한다. 지난 4월 제2회 애인토론회 시민제안사항에 대한 정책반영 중 하나였던 인천 상징브랜드 개발을 하자는 제안에 대해 인천의 새 브랜드 후보 안을 공개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상징브랜드 후보 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의 새 브랜드는 온라인 의견 20%, 전문가 의견 30%, 애인토론회 참가자 의견 30%, 외국인 의견 20%로 선정될 예정이다.

비전선포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혁신을 통한 희망찬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게 된다. 시민 중심으로 시민행복을 높이는 도시를 건설해가기 바란다. 긍정적인 신뢰감을 가질 때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미래의 격변하는 사회변동을 예측하고 당면한 도시의 교통과 소음해결 및 휴식 공간 확보를 추진해가야 된다. 역사 깊은 인천은 대중국권 교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모범이 되어야한다. 모든 도시는 지정학적 연건과 역사적실체로 경쟁력을 확보해 가야된다. 인천은 대중국교류의 기점으로 사회간접자본시설과 방문객 욕구충족에 충실한 수용자세가 필요하다. 글로벌시대를 선도해갈 인천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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