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축구 수페르리그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이 소속팀 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 속해 있는 석현준은 16일(현지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프로축구 수페르리그 정규리그 7라운드 아키사르 벨레디예스포르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27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석현준은 전반 27분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올해 8월 포르투갈 리그인 FC포르투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된 석현준은 시즌 개막 후 7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리그 경기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터키컵 경기에서 터키 진출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