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아시아 제패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조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지역 4강 2차전에 전력분석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카타르의 엘자이시와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이 대결하는 서아시아 지역 4강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전에서 K리그 팀과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축협 소속인 정정용 기술위원과 최철우 전임지도자는 카타르에서 결승 진출팀을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다.
서아시아 지역팀과 맞붙을 상대는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4강전 승자다.
전북과 서울은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