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탁구 스타 출신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게 태권도 명예 5단을 수여했다.
유 위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을 방문해 명예 5단증을 받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위원은 지난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에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 위원은 “태권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라며 “태권도 명예 단증을 받아 더욱 힘이 난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