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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5년 기준으로 현재 1가구당 1.07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보행을 가장 기본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2015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수가 1천229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36.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의 안전운전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수칙 또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첫째 무심코 한 무단횡단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다. 보행자는 운전자가 조심할 거라고, 운전자는 그 반대로 생각하다 보니 무단횡단 사고는 치명적인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다. 보행자 무단횡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횡단할 때는 반드시 주위를 잘 살피고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신호체계에 따라 도로를 건너 간다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겠다.

둘째 야간이나 새벽, 비가 오는 날 보행 할 때는 차량운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밝은 색 계통의 옷 또는 우산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야광모자와 야광반사지 등을 이용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겠다. 보행중인 사람들을 보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 감상, 인터넷 등을 사용하며 보행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보행할 경우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량등과 충격은 끔찍한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행 중 횡단보도 이용 시 스마트폰 조작 등의 행동을 삼가고 차량의 진행사항을 살핀 후 횡단하여 사고예방이 되도록 하면 좋겠다.

물론 차량 운전자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보행자를 위한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실천한다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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