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지역단체, 주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자르기’ 행사로 시작된 이날 장터에서는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자전거·우산 무상수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그램과 캐리커쳐 그려주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개인과 단체 10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도 실천했다.
구 관계자는 “알뜰나눔장터가 중고·유휴물품의 매매 및 나눔과 기부를 통한 착한 소비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나눔장터는 다음달 20일도 개장될 예정이며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