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인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식품관련 직능단체인 ㈔대한제과협회 연수구지부와 ㈔한국외식업중앙회연수구지부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 기여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단체들은 매주 1~2회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들어 인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과 장애인 봉사자 200여 명에게 간식과 생일축하 케이크 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체계를 확대해 장애인체육이 활발해 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