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가 지난 20일 현장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최근 정비 사업을 완료한 주안역 광장과 오는 5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붕괴 위험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주안2동 신성빌라 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 입장에서 이용의 불편함과 미흡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한형 위원장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기획행정위원회는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와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아트에비뉴 27’을 방문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예정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주민의 거주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문영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구청 주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확인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