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각급 사회단체장 등의 초청인사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은빛예술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주민을 격려하기 위한 모범구민 표창장 수여식도 개최됐다.
사회봉사상은 주안3동 조순덕(71·여)씨가 수상했으며 구민화합상은 남구새마을회 엄선화(56·여)씨가, 경로효친상은 남구여성단체협의회 김난영(59·여)씨가, 산업증진상은 이건창호 서연웅(43)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대민봉사상은 남부소방서 이향만(37·소방관)씨에게 문화예술상과 체육진흥상은 한국판소리보존회 인천지부장 김경아(43·여)씨와 남구체육회 권옥숙(42·여)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