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및 교차로 55개소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조도보강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도보강 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7천만 원이 투입되며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횡단보도 주변에 가로등이 없거나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에 밝은 LED 집중조명을 설치한다.
구는 조도보강 개선사업이 운전자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이 야간에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