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지방규제개혁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위생관리과 강선희 주무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령·자치법규상 규제개혁 및 인·허가 행태 개선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전시장 내에 식품접객업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자치법규를 제정, 기업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관광호텔업 내 음식점 옥외영업을 허용했다. 또한 규제개혁 음식점 ‘숍인숍’ 전국 활성화를 위한 EBS 희망나눔캠페인(Dream 人) 홍보 활동 등 규제개혁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들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