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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래 자동차 산업 주도

R&D 인력 양성 사업주체 뽑혀

인하대는 미래 첨단 자동차산업을 주도할 R&D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제’의 사업주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는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신융합 생태계 및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산업에 부합하는 융합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수요 기반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석·박사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학위과정과 재직자 대상의 비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완성차, 전장, 전자, ICT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28개사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현장수요 및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해 수행한다.

인하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한양대, 충북대, 군산대 등 3개 대학,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사업주체로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관계자는 “미래 첨단 자동차산업의 기술인력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하대는 산업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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