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는 케이티 위즈 야구단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케이티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티는 김진욱 감독과 고영표, 심우준, 정성곤, 엄상백, 이진영, 유한준, 윤요섭, 김사연, 이상화, 이해창 등 대표선수 13명을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했다.
케이티의 예비주자로 추천된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심사를 거쳐 최종 주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케이티 위즈가 관중 수를 꾸준히 늘리며 프로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것은 물론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받은 이 순간까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 마법 같은 순간들은 케이티 위즈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 성화봉송을 케이티 위즈 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