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한(이천시청)이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요한은 15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한재원(수원시청)을 게임스코어 4-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요한은 준결승전에서 박환(충북 음성군청)을 4-3으로 힘겹게 따돌린 뒤 결승에서 한재원을 손쉽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박상엽-김형준 조(이천시청)가 김동훈-전승용 조(전남 순천시청)에 1-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