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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男포환던지기 1인자 이름값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남자 포환던지기 1인자’ 정일우(성남시청)가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우는 22일 경북 예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18m12로 황인성(경북 포항시청·17m83)과 오남균(대전시설관리공단·16m72)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부 멀리뛰기에서는 김상수(남양주시청)가 7m78의 기록으로 주은재(부산은행·7m77)와 김영빈(전북 익산시청·7m3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400m 결승에서는 이아영(화성시청)이 55초84로 한정미(광주광역시청·56초70)와 민지현(강원 정선군청·56초89)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는 장상진(과천시청)이 65m69로 이윤철(충북 음성군청·72m5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110m 허들에서도 이현우(과천시청)가 14초49로 김병준(국군체육부대·13초6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부 100m 강다슬(인천시청·11초96)과 멀리뛰기 문도희(안산시청·6m03)도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자부 100m 오경수(파주시청·10초77)와 장대높이뛰기 김수빈(성남시청·4m20), 창던지기 김예람(안산시청·72m70), 여자부 포환던지기 신봄이(15m25)와 창던지기 하효희(50m51·이상 성남시청)는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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