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산업의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항공산업 인재를 발굴·육성한다.
인하대는 25일 항공·물류산업을 함께 연구할 학생들을 관련 학과나 전공여부에 관계없이 각 분야별로 150명씩 모집해 학생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항공산업 융합분야 ▲항공 연관산업 ▲항공 뿌리산업 ▲항공기업 저변확대 ▲물류산업 고도화 ▲물류 신규 시스템 모델 발굴 ▲ICT 물류 기술개발 연구 ▲물류기업 저변 확대 등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기업 실무역량이 강화되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산학협력단 교수는 “인하대가 항공우주산업 중심대학으로 자리잡고 인천지역을 항공 우주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항공관련 사업 전반을 아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학생 연구회 활동과 경진대회 출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에서 벗어난 실무 경험을, 관련 업체에는 전문가와 함께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