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NC 다이노스와 포수 김종민을 내주고 투수 강장산을 받는 1대1 트레이트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동국대를 졸업한 강장산은 신장 194㎝, 몸무게 98㎏의 우완투수로 2014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했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 11⅓이닝 동안 9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방어율 1.59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에서 18⅔이닝을 던져 12피안타, 2볼넷, 17탈삼진, 방어율 0.48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종택 케이티 단장은 “강장산은 신체 조건이 우수한 우완 유망주로 미래 팀 투수진의 한 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강장산은 이날 팀에 합류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