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자활 참여자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에는 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 남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 운동 홍보, 자살예방, 정신건강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연과 정신건강 등 내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내용을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지역자활센터와 참여주민이 건강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자활사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구와 미추홀·남구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남구보건소 및 남구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실시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에도 자활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공간 주안에서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관람을 진행, 잠시나마 일터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