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의 혼외정사설을 폭로한 여성이 독점인터뷰 대가로 영국의 한 방송사로부터 거액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내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디지털TV 채널 BSkyB는 스페인 출신으로 베컴의 매니저였던 레베카 루스에게 독점인터뷰 대가로 15만파운드(약 3억원)를 지불했다.
루스는 앞서 타블로이드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에 베컴과의 혼외정사설을 폭로한 대가로 이 신문으로부터도 35만파운드(약 7억원)를 받았다고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전했다.
기사는 돈을 주고 독점 인터뷰를 하는 이런 `체크북 저널리즘(chequebook journalism)'이 부상함에 따라 타블로이드 신문 1면을 장식할 만한 내용을 폭로하는 이들의 잠재적 수입이 급증했다면서 이들은 이제 자신들의 이야기를 여러 매체에 팔아 큰 몫을 챙기게 됐다고 꼬집었다.
기사는 또 뉴스 오브 더 월드와 BSkyB 모두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가 대주주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신문과 방송이 자신들의 구매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때때로 공조하고자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제시했다.
한편 잇단 혼외정사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의 30회 생일을 맞아 지난 12일 런던 중심부의 한 식당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에 합류했다.
베컴과 빅토리아 부부는 최근의 혼외정사설을 의식한 듯 생일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식당 밖에 포진해 있던 취재진을 향해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고 미국의 뉴스전문 케이블채널인 CNN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