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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유족들, 강우석감독 고소

"살인범.사형수 아닌 전과없는 민간인"

실미도 684부대 훈련병 8명의 유족들이 영화 `실미도'를 만든 강우석 감독과 제작사를 상대로 사자(死者)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 유족 47명은 소장에서 "실미도 훈련병들은 오로지 높은 보수를 지급한다는 정보기관원들의 거짓 약속에 속아 부대원 모집에 응했었을 뿐 영화에 나온대로 살인범, 사형수 출신으로 어쩔 수 없이 북파공작원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또 "훈련병들이 공산주의자들의 혁명 찬양가인 `적기가'를 부른 적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적기가를 부르는 장면을 삽입, 마치 용공주의자들인 것처럼 묘사해 살인범.사형수나 용공주의자 가족들로 낙인찍히는 고통을 당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명예회복을 위해 이번 형사고소와 함께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 이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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