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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자치료, 엄마하기 나름이예요“

아이가 아플때는 엄마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초기 치료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돼 주목된다.
열이 나거나 전염성이 있는 질환에 대해 의심이 갈 경우, 아이와 밀착도가 강한 어머니도 같은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아이의 증상에 대해 상세히 파악해 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최근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안치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이유로 내원한 소아환자의 경우 환자뿐만 아니라 아이와 밀착도가 강한 보호자도 소아과에서 함께 진찰받는 것이 치료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내원 전 아이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필요가 있으며 상세한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주치의로 하여금 신속한 판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안치옥 회장은 "내원한 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어 진찰하다 보면 부모가 감기에 걸려있는 경우가 있다"며 "아이를 보육하는 어머니도 아이와 함께 진료받으면서 가족력과 연계한 치료를 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가 아플때는 조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긴급을 요할시 이동중에도 전화를 걸어 증상을 상담하면 의사가 종합병원에서 치료할 사안인지 여부와 중점적으로 진료할 부분에 대한 판단을 통해 빠른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홍익소아과 이현정 원장은 "주부들이 아이와 함께 내원했을 때 아이의 증상에 대해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거나 표현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직접 말하라는 경우가 있다"며 "보호자가 내원전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의사에게 증상부터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이 조기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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