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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내사랑' 韓流 2차 도약 일궈낼까

한ㆍ중 첫 합작드라마 '북경 내사랑'이 한류(韓流) 열풍의 제2의 도약을 일궈낼 수 있을까?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기획한 '북경 내사랑'이 5월 말께 CCTV 채널을 통해 프라임타임에 중국 전역에 전파될 예정인 가운데 현지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관심은 '한국 드라마를 중국에 뿌리는' 기존 패턴의 드라마 수출은 머지않아 막다른 골목에 처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북경 내사랑'이 새로운 형태를 시도한 첫 작품이라는 사실에서 비롯된다.
중국의 드라마 제작산업은 최근 2∼3년 사이 수직 성장함으로써 한류의 지속 발전을 위해선 공동제작 협력관계 모색 등 새로운 전략이 요청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해왔다.
이런 가운데 '북경 내사랑'은 양국 공영방송사간 공동기획과 외주제작사간 공동제작 형태를 취하며 새로운 시도를 한 것.
5월 5일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촬영을 진행중인 이 드라마는 먼저 10일부터 KBS 2TV를 통해 월.화 미니시리즈 20회로 방송된다.
코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중국 CCTV는 45분물 30회로 편집, 주중 프라임타임대 하루 2회씩 내보낸다"면서 "5월 말 또는 6월 초 CCTV 1(메인 채널) 또는 CCTV 8(드라마전문채널)채널에서 방영될 것 같다"고 전했다.
'북경 내사랑'은 한ㆍ중 첫 합작 드라마라는 점뿐 아니라 중국 전국방송인 CCTV의 프라임타임대에 방송된다는 점 때문에 양국 방송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최선의 조건 속에서 이뤄진 이 드라마 방영에 대한 중국 현지의 반응은 중국내 한류에 대한 새로운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경 내사랑'은 한국의 철부지 바람둥이가 아버지의 후계자 육성계획에 따라 중국 땅에 버려진 뒤 사랑과 일 모두에서 성공한다는 얘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김재원, 한채영, 김지영, 민지혜 등 한국 배우와 함께 중국의 신예 스타 쑨페이페이, 궈샤오둥 등 중국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서울, 제주, 베이징을 오가며 6개월에 걸쳐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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