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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원 동원노인전문병원장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의료비의 증가, 새로운 의료수요의 증대, 최근 비만 및 노화방지, 미용 성형수술 등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면서 2020년이면 노인인구 14%의 고령사회전입이 예상되고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증진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리라 예상된다.
노인전문병원을 직접 맡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노인복지 문제는 당국인 보건분야에서도 역시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우선 이에 대해 몇가지 생각을 나름대로 피력해보고자 한다.
첫째 노인복지시설 및 전문병원시설에 대한 명확한 관계설정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노인문제는 복지와 의료를 각각 나누어 말할 수 없지만 부처자체가 나뉘어져 있으므로 그 기능을 구분해 제 역할을 담당해야하지만 아직은 수적인 부족과 이용자의 개념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병원치료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복지시설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요양을 위한 부처의 관계설정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둘째 적절한 자원 및 체계적인 관리가 요청된다. 정책입안자들은 요양 시설이나 치료기관이 경제적 논리에 따른 시장성이 유리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배치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청된다 하겠다.
셋째 이용자들의 비용문제 해결에 관한 것이다. 노인문제는 이제 그 책임을 가족 구성원에게만 맡기기에는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는 국각가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하는데 예기치 않은 예산규모로 입안해 실행에 옮기는 일은 만만치가 않다고 하겠다. 치료가 꼭 필요한데도 간병비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못 받아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하루 빨리 개호보험, 또는 간병비에 대한 보험 등이 개방되어야 한다.
넷째 노인 복지 및 의료기관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정확한 정책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 정부가 나서서 노인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재 많은 민간시설이나 의료기관들이 이 시대저 사명을 국가대신 맡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인 정책적 배려를 통해 지지 내지는 적극적인 장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외에도 각 부문에서 단기 내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논의되고 수행되어야 할 사항이 많은데, 현 시점에서 그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중요하게 요구되어야 한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어느 한 국가에 국한되어진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며 평균수명의 증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80%이상의 사망이 65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25%의 사망이 8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노인들은 온갖 만성질환과 신체, 정신적 장애에 시달리고 있어서 혼자의 힘으로는 살기 어려운 노인의 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인구 노령화에 따른 문제들은 의학적인 문제뿐 아니라 향후 중요한 인구학적, 역학적 관계가 될 것이고 이에 따른 대책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시점에 왔다.
본인은 노인정신병원의 한 관계자로서 앞으로 고령화로 인해 발생 우려되는 각종 문제들을 풀어 가는 일선주자로서의 사명의식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다만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이러한 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같은 직종의 종사자들 뿐 아니라 정부, 기관 그리고 자녀된 모든 이들이 뜻을 같이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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