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시에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먼저 태려건설산업은 코로나19 극복의 의지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부천시에 마스크 총 5만매를 쾌척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를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수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근무자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기부의 취지를 설명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부천시 모두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사랑의열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천희망재단에서는 살균소독제 20ℓ 576통을 부천시에 전달하며 희망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살균소독제는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 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대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으로 소외계층이 희망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희망을 나누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부천1·2·3지역 530여 명의 회원들도 마음을 모아 부천시에 7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는 코로나19 자연재해 대응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라면, 생수, 화장지, 쌀 등의 생필품과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의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들은 10개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힘이 되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