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0시 47분쯤 부천시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내 한 카페에서 불이나 57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카페 내부 및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천테크노파크 야간근무자 A씨는 “순찰중 건물내부에 타는 냄새가 확인해 보니 2층옥상 카페 내부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카페 내부 얼음빙삭기로 인한 전기적 요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