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TF팀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코로나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관련 민원접수 시 접수·상담 방법, 역학조사서 작성, 해외입국자 임시생활 안내 등 코로나 민원에 적극적으로 전직원이 동참하여 친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함량과 그간 코로나로 인해 미뤄 왔던 보건업무를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민원인에 대해 증상여부를 상담하여 코로나 검사 대상여부를 판단하고 적정하게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다. 또 해외입국자의 검사, 차량연계,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등 상세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사전에 대응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하반기에도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안심호흡기클리닉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