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관내 취약지역의 주민복지와 생활편익 제공을 위한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16일 의왕역 2층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미경 시의장, 배은선 의왕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환경이 낙후된 구도심 지역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로 ▲안전약자 돌봄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공구 대여 ▲우범지역 방범순찰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일종의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의 구심점이 되어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