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원들이 지난 18일 의왕 관내 부곡동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택 2곳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노후된 장판 및 벽지를 교체하고, 빗물이 새는 오래된 지붕의 보수를 실시했다.
이날 이들의 도움을 받은 김모(75)씨는 “집이 오래되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수리할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무료로 집을 고쳐주니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워 했다.
최승규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 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 아우름 봉사단과 행복한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