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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서울 이랜드 제물로 선두 탈환 도전

승점 39점으로 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2점 차
서울 이랜드 전 승리하고 제주가 패하면 선두 탈환 가능
충남아산 전 멀티골 라스, 득점 선두 안병준 등 활약 기대

 

2021시즌 프로축구 1부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에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수원FC는 26일 오후 6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다.

 

24일 현재 12승 3무 5패, 승점 39점으로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12승 5무 3패·승점 41점)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쫒고 있는 수원FC는 K리그1 직행권이 걸린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해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하위권 팀과의 맞대결을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야 한다.

 

리그 2위 수원FC는 리그 5위 서울 이랜드(8승 4무 8패·승점 28점)를 상대로 올 시즌 전승을 기록 중이다.

 

7월 4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9라운드에서 유주안, 마사의 골과 상대 김성현의 자책골로 3-0 대승을 거뒀고 8월 23일 열린 16라운드에서도 안병준의 멀티골로 2-0으로 완파했다.

 

서울 이랜드와 통산 전적에서도 8승 6무 5패로 앞서 있는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서울 이랜드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올 여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이적한 라스가 지난 라운드에 충남아산을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내며 K리그2 데뷔 골을 터뜨린 만큼 서울 이랜드 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부상으로 지난 20라운드 충남 아산 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리그 득점 1위 안병준이 서울 이랜드 전을 통해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수원FC의 공격력을 더욱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를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서 이번 라운드 승리가 간절한 수원FC는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는 라스와 득점 1위 안병준, 도움과 득점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마사까지 공격자원을 총동원해 서울 이랜드를 상대할 전망이다.

 

수원FC는 서울 이랜드 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고 제주가 28일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패할 경우 선두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지난 20라운드에서 경남FC를 2-1로 꺾고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안산 그리너스FC(5승 5무 10패·승점 20점)는 27일 대전 하나시티즌을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에 도전한다.

 

안산FC는 올 시즌 대전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3연승이 기대된다.

 

특히 대전이 최근 2연패 수렁에 빠지며 팀이 침체된 것도 안산FC의 3연승 도전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FC는 경남 전에서 K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까뇨뚜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즌 초부터 최약체로 불렸음에도 뚝심있게 공격축구를 지향했지만 최근 상대에 따라 유연한 전술로 대처하며 지지 않는 실리 축구를 선보이고 있는 안산FC가 무패 행진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4위 전남(6승 11무 3패·승점 29점)과 승점 9점 차인 안산FC가 대전 전에서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그 7위와 8위에 올라 있는 FC안양(5승 5무 10패·승점 20점)과 부천FC(6승 2무 12패·승점 20점)는 26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역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FC안양과 부천FC는 이번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리그1에서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수원 삼성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23라운드에 FC서울과 통산 101번쨰 슈퍼매치를 갖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성남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5승 6무 11패, 승점 21점으로 11위, 인천은 4승 6무 12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성남은 5승 7무 10패, 승점 22점으로 9위에 올라 있어 팀당 5경기 씩 남긴 상황에서 어느 팀이 강등의 불명예를 당할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