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2020~2021시즌 V리그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7일 “선수들의 배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새 유니폼을 선보인다”며 “팀을 상징하는 마젠타 핑크에 올해 패션 트렌드인 나염 프린트를 적용해 강인한 흥국생명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니폼에 적용된 원단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제품으로 친환경 원사일 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이 우수해 활동량이 많은 선수의 땀 흡수를 효과적으로 돕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0~2021 V리그는 오는 17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을 영입하며 여자프로배구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라선 흥국생명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GS칼텍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