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장표)는 15일 의왕시 내손2동 16통을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의왕소방서는 이날 소방 관계자와 내손2동 16통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식을 갖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과 함께 오정민 16통 통장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곤란하고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많은 마을에 기초 소방시설의 보급을 통해 유사시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소방관서가 대상처를 선정 관리하게 된다.
이날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오정민 통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우리 마을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장표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마을을 의미한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