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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까지 용인·안산·포천에 '경기도 힐링케어센터' 구축

이 지사, 9개 기관‧단체장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 위해 상호협력

 

경기도가 뷰티, 푸드·운동, 메디컬처 등 힐링 4대 분야별 실증거점을 조성함에 따라 9개 관련 기관과 도 힐링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착수보고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힐링케어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지사는 “힐링케어산업은 미래산업의 한 부분이다.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열망도 커져서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시장도 커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힐링케어 산업이 경기도 중심이 되고 참여 연구기관들과 해당 지역들이 크게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힐링 실증거점을 경기도권에 조성하고, 힐링케어 제품·서비스 평가 시설과 시험분석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용인건강노화센터(운동·푸드), 안산스마트임상센터(메디컬처), 포천뷰티케어센터(뷰티)가 설립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상조 차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9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9개 기관과 힐링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인재양성, 공동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관련 기업 지원과 육성, 성과 활용 및 확산, 기술정보 및 인적 교류 등에도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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