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를 대하듯이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태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불리는 인기 여가수 타타 영(23)이 자신의 첫 영어앨범 'I Believe'(소니뮤직)를 내놓고 홍보차 우리나라를 찾았다. 한국가수 H와의 조인트 무대를 선보였던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 방한.
통산 7번째 앨범인 'I Believe'에는 'Everybody Doesn't', 'Sexy, Naughty, Bitchy' 같은 댄스 뮤직과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13곡이 담겨 있다.
타타 영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주제가를 불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팝 싱어.
어릴 적부터 음악과 춤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11살 때 태국 주니어 노래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으며, 14살 때 태국어로 부른 데뷔앨범 '아미타 타타 영'(Amita TaTa Young)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다이애나 로스나 라이오널 리치 같은 미국 가수에 특히 열광했지요."
그녀는 우리나라와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 주한 미8군에서 군인으로 오랫동안 복무했던 아버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고 한다. 어릴 때 일찌감치 김치라면을 맛보는 등 한국문화에 익숙한 편.
그래서 그녀는 "한국에 오는 것이 마치 고향 집을 찾아가는 것처럼 편안하다"고 말했다. 보아나 세븐, 베이비복스, H 등 재능있는 한국 가수의 노래를 실컷 들으며 동대문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길 계획이라고.
그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을 들어보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서로 닮아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며 "아시아인의 자부심을 발판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