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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17일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청년본부 출범식

여야 청년정치인들, 기본소득 vs 안심소득 등 주제 놓고 토론 예정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7일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청년본부 출범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선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청년본부 출범식 및 비전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선 진보‧보수 진영의 청년정치인들이 기본소득 현안을 놓고 논쟁을 벌일 예정이다.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국민대 겸임교수) 진행을,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박한울 기본소득국민운동 청년본부 공동대표,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 윤여준 청년정치학교 부회장(4기)가 패널로 참여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청년본부는 최근 전국민 기본소득 실현과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광역본부를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의 공식 청년조직으로 이루다(31‧대학원생) 씨가 상임대표를 맡게 된다.

 

보수 패널로 참여한 백경훈 청사진 공동대표는 “기본소득을 모든 문제의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지만, 다가올 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진보 패널로 참여한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고 발목잡기보다는 공통점을 찾고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광역본부 출범에 이어, 현재 40여 개 지자체(지역)본부 출범을 완료하는 등 전국 곳곳에 본부가 출범하고 있다. 이번 청년본부를 비롯해 농어촌본부, 디지털본부, 문화예술인본부 등 계층별 본부 또한 출범한 상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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