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의 3층 다세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처인구 역북동의 한 다세대 건물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불빛이 보이고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 오전 3시 39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약 30분만에 진화됐지만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0대 여성이 숨지고 6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로 인해 11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이 요청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