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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핸드볼, 오는 27일 신인 드래프트 개최

정진희·송혜수 등 총 21명 참가
대한핸드볼협회, 오는 29일 지명선수 대상 교육 진행

 

2022년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27일 열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6일 “2022년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래프트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를 포함한 8개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래프트에 도전한 선수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다.

 

대학 졸업 예정 선수 7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드래프트에 나서며, 특히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골키퍼 정진희와 2018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한 센터백 송혜수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주니어대표 출신 김예진(LB), 정예영(CB), 허수림(PV, 이상 한국체대) 등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지은혜(RB, 황지정산고)와 이현정(GK), 이민영(GK, 이상 일신여고) 등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드래프트는 6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 공을 이용, 현장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가 결정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신인 드래프트는 총 255명 중 192명의 선수가 지명돼 75.29%의 지명률을 기록하고 있는 여자핸드볼 등용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자 19명 전원 선발돼 최초 100% 지명률을 보인 바 있다.

 

협회는 구단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실업선수로서 갖춰야 할 각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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