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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여 후보, "최대호 후보의 무능함·오만함 심판하겠다"며 지지 호소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는 26일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무능하고 오만함을 심판해 안양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자신은 투명한 시정과 공정한 사회의 기틀은 깨끗한 선거에서 출발한다는 일념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선거, 고소·고발 없는 공정선거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측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자신의 사소한 오류 등에 대해 선을 넘는 비난을 하고 있어 진정 시장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최 후보는 민선 5기 안양시장 재임 시절 박달하수처리장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입찰 비리로 시장 비서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측근이 구속돼 시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후보”라고 공격했다.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2011년과 2012년에 있었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최 후보의 친인척 교차채용 의혹이 제기됐었다”며 “최 후보는 채용 당시 일체의 서류를 공개해 이를 명쾌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안양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최초의 여성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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