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인 '시니어안전보안관' 들이 활동에 앞서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4177533488_197a95.jpg)
중구노인복지관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시니어안전보안관’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니어안전보안관은‘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및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각계각층을 겪어 온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른 세대와 소통하며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노인활동을 말한다.
구는 이같은 선배시민들의 활동으로 노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증진해 지역 내 노인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구성됐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시니어안전보안관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안전보안관 김모 어르신은“노인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의미를 바꿔보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열심히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