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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저기온 -20도…한랭질환자 2명·동파 5건

가평 거주 80대 여성, 안산 초등생 동상·저체온증
수도계량기 4건, 수도관 1건 피해…현재 복구 완료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15일과 16일 경기도에서 2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가평에 거주하는 80대 여성과 안산에 사는 초등학생이 실외에서 활동하다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동파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수도계량기 4건, 수도관 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현재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한파와 관련해 빙판길 사고 등 인명 구조 2건, 빙판길 낙상 사고 등 구급활동 186건, 고드름 제거·수도관 동파 등 생활안전 조치 100건 총 288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연천이 -19.9도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으며, 가평 -17.5도, 파주 -17.5도, 양평 -16.8도, 안성 ㅋ 15.6도, 수원 -11.0도 등을 나타냈다.

 

수도권기상청은 주말까지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7일에는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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