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미추홀구 용현1·4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했다.
5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군·구소통관은 용현1·4동 자생단체, 인하대 상가번영회, 인하대 학생 등 약 80여 명과 마을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용현동 454-472번지 세진빌라·설악파크빌라 일대 건물을 시가 사들여 주차장을 조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건물은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이 나왔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와 구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