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구 보건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희망 기관을 먼저 모집했다. 오는 24일부터는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68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 관리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내실화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