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교육 '외부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평가를 실시한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자체 평가는 외부기관과 단체에 출강하는 직원들의 안전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강의기법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체 평가에는 소방안전강사 지원자 21명이 화재 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재난 안전 등 분야별 교육 강의로 15분간 기량을 펼친다.
평가에서 선발된 인원은 소방안전교육을 요청하는 외부 기관과 단체에 출강하게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다양한 안전교육 기법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