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화성시 우정읍의 한 고압가스 유통업체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1명이 원통형 가스 용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당시 25t 화물차에 실려 있던 가스 용기 2개가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던 작업자 A씨가 깔리면서 발생했다.
가스 용기는 한 개당 무게가 3t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공장 관계자에 의해 자체 구조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