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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여성병원 ‘아인병원’으로…30년만에 온가족 주치의 병원 ‘우뚝’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아인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병원명 변경은 산부인과, 여성 특화 진료 중심이었던 병원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온가족 주치의’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추진됐다.

 

아인여성병원은 지난해 11월 옛 서울여성병원에서 시민공원역으로 확장 이전한 뒤 혈관외과, 대장항문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통증의학과까지 6개의 진료과를 새로 개설했다.

 

또 MRI, CT 등을 대학병원급 최신 장비로 교체해 건강검진센터도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진료 대상을 여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화해 ‘온 가족 주치의’를 표방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인병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

 

1993년 오익환 산부인과로 시작한 아인병원은 2000년 서울여성병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2000년 경인 지역 최초로 여성병원이라는 이름을 달았고, 지난해 분만 건수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천에서 여성 특화 병원으로 입지를 다졌다.

 

아인병원은 다양한 진료과 확충에 따른 진료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실력 있는 의료진을 대거 영입해 병원 내 의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은 “‘여성을 건강하게, 가족을 행복하게’라는 오랜 병원의 슬로건이 비로소 온전히 실현되는 순간”이라며 “아인병원은 가족 누구나 편안하게 병원에 머무를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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