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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안전’ 여성친화도시 남동구…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 등 추진

 

인천 남동구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박종효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조성협의회는 도시공학 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 여성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여성 일자리 전문가, 국민운동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진하는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LED를 이용해 야간에도 건물번호판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홀몸노인 집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대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는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공모한 ‘2023년 여성 친화 공모사업’ 최종 심사도 진행했다.

 

사업별로 남동구 특색에 맞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결과는 이달 중 남동구 누리집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로 성인지적 감수성 확보한 뉴미디어 활용사업 추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센터 운영,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사업, 마을 주도 돌봄 공간 조성, 결혼이주여성 사회참여를 위한 학습 지원 사업 등을 정했다.

 

박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양성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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