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와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에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이날 구직자 500여명이 방문해 현장 면접에는 309명이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전직과 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력서 사진촬영과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유관 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